과천시가 오는 14일 과천시청 중앙로비에서 ‘구인·구직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이마트(과천점) 등 5개 업체는 23명을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할 예정이다.
구직희망자는 사진, 이력서 등을 준비해 행사장으로 도착하면 적성과 희망조건에 맞는 업체와 연결돼 면접을 볼 수 있다.
시는 면접 대기자의 긴장감을 완화하기 위한 가야금 산조 공연을 마련하는 등 각별히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행사장에 6명의 전문 직업 상담사를 배치해 이력서 클리닉, 구직상담, 직업훈련연계 등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 구인·구직 만남의 날, 찾아가는 구직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며 “구인·구직 희망자는 언제든 취업지원센터를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4월 25일에는 일본 취업설명회를, 9월에는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각각 개최한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