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부경찰서는 올해부터 서에서 운영중인 변호사 무료 법률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원서부서는 이날 오전 경찰서 3층에서 무료 법률 상담 변호사 위촉식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앞서 수원서부서는 2015년 3월부터 8명의 변호사들이 매주 3회 3시간씩 변호사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올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무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상담 변호사 22명의 지원을 받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또 민사, 형사, 가사, 채권추심과 외국인 대상 전문변호사 등 각각의 변호사의 프로필을 게시해 시민들이 궁금한 분야의 전문 변호사를 선택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무료 법률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후 2~5시 수원서부서 민원상담실을 방문하면 된다.
정방원 서장은 “변호사들이 시민들을 위해 무료 법률서비스 활동 참여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시민들께서도 이번에 확대 시행하는 변호사들과의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를 통해 고충을 해소하고, 치안만족도가 상향되기를 바란다”고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