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 농업 노하우, 이라크에 뿌릴 수 있도록…

2017.03.28 21:33:02 11면

이라크 대사, 대학에 협력 요청

 

국립한경대학교는 지난 27일 알 바티(Wadee Batti Hanna Al-Batti) 주한 이라크 특명전권대사가 방문해 이라크 대학과의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28일 밝혔다.

핵물리학자로 대학교수를 역임한 알 바티 대사는 이날 교육 분야의 협력확대와 현재 이라크에 절실히 필요한 농업분야의 협력을 한경대에 요청했다.

알 바티 대사는 “현재 테러와의 전쟁으로 재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라크는 한국의 개발경험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다”며 “이라크에 절실히 필요한 농업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한경대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라크 서부에 위치한 안바르 대학에 도움이 필요하다”며 대학이 다시 제 기능을 찾을 수 있도록 교수 및 학생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을 통한 협력 등을 언급했다.

이와 관련, 태범석 총장은 한경대와 자매결연 관계에 있는 베트남, 몽골 등과의 협력사례를 소개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오원석 기자 ow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