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직통열차·지하철 통합승차권 개발

2017.03.29 20:50:21 7면

다음달 1일부터 도입

공항철도(AREX)는 서울역∼인천공항역 구간을 운행하는 직통열차와 수도권 전철 환승이 가능한 통합승차권을 자체 개발해 다음달 1일부터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통합승차권은 서울역~인천공항역 구간을 논스톱으로 운행하는 좌석지정제의 직통열차 운임에 서울역~해당구간의 지하철 운임을 묶은 일종의 1회용 교통카드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역에서 직통열차를 이용할 경우 서울역 도착 후 지하철 승차권을 구입할 필요 없이 통합승차권으로 환승게이트를 통과해 곧바로 지하철 1·4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통합승차권은 지하철 1회용 승차권처럼 보증금 500원이 별도 부과되며 보증금은 최종 목적지의 지하철역 보증금환급기에서 환불받으면 된다.

단 수도권 지하철에서는 통합승차권을 판매하지 않아 1·4호선 이용객이 서울역~인천공항역 직통열차를 이용하려면 기존 방식대로 환승통로 내 고객안내센터에서 직통열차 승차권을 별도 구매해야 한다.

/김현진기자 khj@
김현진 기자 kh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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