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징검다리 연휴인 올해 어린이날 교통 혼잡의 최소화를 위해 서울대공원 주차장 만차 시 대공원 IC, 선암사거리 등 5개소에서 차량을 통제해 정부과천청사 앞 임시주차장으로 유도하는 방안 등이 거론됐다.
또 교통정보 안내 입간판과 피켓을 주요 도로에 설치하고 도로 전광판(VMS), 교통정보알림이(BIS)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교통상황을 알리는 한편 모범운전자 등 가용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교통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천순호 교통과장은 “봄 행락철 놀이시설에 많은 방문객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경찰서나 관계기관이 합심해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