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남구 녹십자아이메드와 한신메디피아 두 곳에서 가진 검진은 고혈압, 비만, 당뇨 등 성인병 검사와 심혈관계 질환, 암을 진단할 수 있는 초음파, 수면내시경 등을 무료로 시행했다.
특히 올해부터 3년에 한번 실시하던 건강검진을 짝수 출생자와 홀수 출생자로 나눠 2년에 한 번씩 실시해 조합원들이 조기에 병을 발견하고 대비하게 했다.
또 직접 검진센터를 찾아가기 힘든 조합원들에겐 영농회별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편의를 도왔다.
고정수 조합장은 “건강검진을 통해 성인병 등을 조기 발견한 조합원들이 건강하게 생활하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건강을 보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