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내년 국제안전도시 공인에 만전”

2017.04.05 20:38:09 8면

54일간 민관합동 안전점검 보고
30개 시설엔 즉시 조치·정비
135개 시설, 사후관리에 온힘

 

국가안전대진단 최종 보고회 열어

광주시는 5일 상황실에서 조억동 시장, 박덕순 부시장, 관련 국·소·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전대진단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시가 지난 2월6일부터 3월31일까지(54일간) 박덕순 부시장(국가 안전대진단 추진단장)을 중심으로 민간전문가, 공무원 등 250여 명을 투입해 총 1천108개 시설에 대해 추진한 민·관 합동 안전점검 결과와 조치사항에 대한 보고로 이뤄졌다.

시는 이번 점검결과 안전이 미흡하다고 지적된 시설은 총 165개 시설로 이중 30개 시설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거나 대진단 기간 중 정비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135개 시설은 보수·보강 등 체계적 안전 관리 계획을 수립해 사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이번 대진단에서 지적사항이 있는 시설물은 신속한 후속 조치로 안전한 광주를 만들어주길 바란다”며 “내년에 광주시가 국제공인 기관인 WHO로부터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받을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의 아낌없는 협조”를 당부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