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림재단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으로 새 출범

2017.04.12 21:20:46 2면

경제 플랫폼 완비·유통망 개척
올해 농식품 판매액 1300억 높여

 

경기농림재단이 농식품 유통업 전반을 관리하는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으로 12일 새롭게 출범했다.

농식품유통진흥원은 공유적 경제 플랫폼을 완비하고 새로운 유통망을 개척해 경기도 농식품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설립됐다.

진흥원 설립을 통해 도는 지난해 1천100억 원이었던 도 농식품 판매액을 올해 1천300억 원으로 높이고 오는 2020년에는 2천억 원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진흥원은 경기사이버장터를 포함한 온·오프라인 시장을 개척하고 농식품의 품질 보증, 안전한 농식품 생산 지원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학교급식업무 등 기존의 사업 외에도 ▲경기사이버장터 운영 ▲직거래장터 개설 ▲공공급식 확대 ▲G마크 인증관리 ▲수출업무 지원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이연우기자 27yw@

 

이연우 기자 27y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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