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이 2017 제9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기간 동안 ‘전철타고 도자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판교역에서 여주역을 운행하는 경강선 도자특별열차를 이용하게 된다.
여행코스는 여주 도자비엔날레행사장과 도자기축제장, 신륵사, 곤충박물관을 포함한다. 여주로 가는 열차 안에서는 매주 다른 주제로 30여 분 간 도예작가와 함께하는 도자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여주로 가는 열차 안에서 마술쇼와 레크레이션이 계획돼있다.
프로그램은 회차당 200명씩 총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 희망자는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www.korailtravel.com)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한편, 이외에도 한국도자재단은 ▲봄엔 효도여행 ▲봄향~도담화담 ▲도전! 도자만들기 대회 ▲나도 전통가마 작가! ▲도자삼색체험여행 등 총 6가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연우기자 27y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