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공동모금회에 쏟아진 ‘포근한 사랑’

2017.04.20 21:03:09 11면

신한NEC서 신생아 베개 받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일 신한 NEC로부터 신생아 및 아동용 베개인 ‘나비 짱구 베개’ 1만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용인시청에서 가진 전달식에는 노근호 신한 NEC 대표와 정찬민 용인시장,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안희정 용인시다문화기족지원센터 센터장이 참석했다.

기능성 베개 및 쿠션을 제작하는 신소재개발기업인 신한 NEC는 2008년부터 매년 저소득가정에 베개를 기부해 오고 있다. 또 노근호 대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1억 원을 약정 기부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베개는 용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용인시 내 사회복지기관 및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노근호 대표는 “올해 용인시 인구 100만 명 돌파를 축하하며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부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
박국원 기자 pkw09@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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