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백령도 20만송이 튤립 구경하세요”

2017.04.26 20:55:49 7면

33만여㎡에 계절별 꽃 심어

인천 옹진군은 지난 2008년부터 백령면 진촌지구내 33만여 ㎡(10만 평)에 밀, 메밀, 국화, 코스모스, 튤립, 꽃잔디 등 경관작물을 심어 산책로와 쉼터를 조성, 백령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간척지 일대에서는 혹독한 추위를 이겨낸 튤립 5품종(아펠톤, 돈키호테, 화이트 드림 등) 20만 송이가 만개해 시선이 닿는 곳마다 화려한 봄날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으며 인근에 펼쳐진 푸른빛의 밀까지 더해져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백령도를 찾는 관광객과 도서민들에게 좀 더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진촌지구 간척지 일대 66만1천여 ㎡(약 20만 평)에 해당화 단지와 둘레길,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 다양한 포토 존 등을 설치해 백령도 대표 관광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규기자 ljk@
이정규 기자 lj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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