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아이템 팝니다 …카톡 오픈 채팅방 10대 사기범

2017.05.11 19:45:10

인천 강화경찰서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서 인기 온라인 게임아이템을 판다고 속인 뒤 문화 상품권 번호만 받고 잠적한 고교 자퇴생 A(17)군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2~3월 ‘온라인 게임 테일즈런너 아이템을 판다’는 제목의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만들고 채팅방에 들어온 게임 유저(이용자) 5명으로부터 18만원 상당의 문화 상품권만 받고 아이템을 보내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 게임에서 보통 4만5천원∼5만원에 거래되는 아이템을 판다고 유저들을 속인 뒤 상품권에 적힌 개인 식별 숫자(PIN)를 받으면 바로 채팅방을 나갔다.

아무나 개설할 수 있는 이 채팅방은 카카오톡 친구가 아닌 사람끼리도 서로 익명으로 대화할 수 있어서 피해자들이 A군의 신원을 알 수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들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상품권의 PIN 번호를 추적해 A군을 붙잡았다.

A군은 경찰에서 “피해자들로부터 받은 상품권으로 게임아이템을 샀다”고 진술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이정규 기자 ljk@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