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첨단산업단지 조성 본격화

2004.03.19 00:00:00

경기도가 이의동 R&D센터와 분당 외국인벤처타운, 국립과학관 건립부지 등 6건의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의 개발촉진을 위한 부지조성에 본격 나선다.
경기도는 19일 산학연 R&D센터 및 글로벌외국인 벤처타운 조성, 국립과학관 건립 등 총 6건의 사업을 위한 부지확보를 내용으로 하는 ‘2004년도 제2차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을 마련하고 도의회에 상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내년부터 총 1천400억여원을 투입해 수원 이의동 바이오센터, 과천 국립과학관, 성남 외국인 벤처타운, 여주 노인전문병원, 가평 야생화 재배단지, 남양주 녹지공간 등 총 11만여평에 이르는 부지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우선 수원시 이의동 일대 9천500평 부지에 860억여원을 들여 바이오센터를 건립하는 등 이의동 행정타운과 현계된 산학연 첨단 R&D 단지를 조성한다. 또 과천 국립과학관 사업축소로 기존 5만평에서 2만4천여평을 확보할 계획이다.
성남 분당에 외국인 글로벌 기업 유치 일환으로 ‘분당벤처타운’ 일부(2천평)를 매입, 취득해 저가임대할 방침이다.
도는 또 여주 노인전문병원 증축을 위해 2천여평의 부지를 확보하고 390억원을 투입하는 한편 팔당호 주변 2만여평을 매입해 녹지공간으로 조성한다.
이 밖에 가평 명지산 일대 5천여평의 야생화 재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의회 지적에서 나왔듯이 이의동과 분당 첨단단지 조성을 앞당기는 한편 사업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세워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동균기자 faus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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