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음악·명화 만난 발레 ‘들썩’… 아이들 상상력 ‘쑥쑥’

2017.05.16 19:47:20 12면

과천시민회관 상주예술단체
서울발레시어터 신작 선봬
예술교육콘텐츠 호기심 유발

 

‘들썩들썩 춤추는 미술관’ 19·20일

국내 발레를 대표하는 서울발레시어터의 올해 신작인 ‘들썩 들썩 춤추는 미술관’이 오는 19, 20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발레에 대한 쉬운 이해와 재미를 위해 연극적 요소를 가미한 것으로 발레와 연극 외 클래식 음악과 세계의 명화 등 아이들을 위한 예술교육콘텐츠를 담고 있다.

특히 미디어아트의 화려한 영상미와 명화 속 인물이 그림에서 튀어나와 춤을 추는 등의 무대기법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서로 다른 예술장르가 한 자리에서 만나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상상력을 자극한다.

상상 속 미술관에서 함께 사는 주인 ‘마스터’와 그의 조수 ‘토토’의 좌충우돌 발레이야기를 담은 ‘춤추는 미술관’은 제임스 전 안무가와 문원섭 연출을 맡아 독창적이고 위트 있는 안무와 반짝이는 아이디어의 결합을 통한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다.

서울발레시어터 2대 예술감독 겸 안무가로 활동한 제임스 전은 은퇴 후 프리랜서로 활동 중으로 문원섭 은 음악회, 오페라, 연극 등 여러 작품을 통해 국공립 단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편 이번 공연은 지난 2002년부터 과천시민회관 상주예술단체로 활동하는 서울발레시어터가 ‘2017년도 경기도 공연장상주단체 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한다.

관람료는 전석 1만5천원으로 5월 19일, 20일 이틀간 관객을 찾아간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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