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도내 북부지역 체류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나라사랑 DMZ체험캠프’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연천군 한탄강 관광지 오토캠핑장에서 열리며, 참가자들은 ▲공정캠핑왕을 찾아라 ▲연천 DMZ 투어 ▲DMZ 캠핑요리왕을 찾아라! ▲7080 버스킹 공연 ▲로컬푸드 반짝 장터 등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캠프는 그 지역 특유의 문화와 분위기를 즐기는 ‘공정캠핑’ 방식으로 진행된다.캠퍼(Camper)들은 연천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발급받은 영수증을 운영본부에 제출하면 추첨권으로 교환받아 마지막 날 오전에 열리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태풍전망대, 연강갤러리, 숭의전 등 DMZ 일원의 관광명소를 해설사와 함께 여행할 수 있는 ‘DMZ 투어’도 진행한다. DMZ 투어는 캠프 참가 신청 시 접수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캠핑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경기관광포털(www.ggtour.or.kr)과 티몬(www.ticketmonster.co.kr)을 통해 180여 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오토캠핑장 5만원, 캐라반(소형) 10만원, 캐라반(중형) 12~13만원, 캐빈하우스 16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관광공사 창조관광팀(031-259-470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연우기자 27y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