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경기도 대학생 청년창업 집중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기도 대학생 창업지원센터’를 운영, 올해 대학생 50팀(160명)을 선발해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융기원은 각 팀마다 서울대학교 교수진을 배정해 맞춤형 기술지도와 사업화 진도를 점검하게 하고, 창업 전문가의 멘토링·창업교육·창업특강·창업캠프·네트워킹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올해까지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선정된 팀에게는 약 120여 평의 공동 창업공간과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1천만 원의 창업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어 청년창업활성화를 위해 창업지원센터를 ‘co-working space’로 확대해 경기도내 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이면 사전신청을 통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다. 한편, 창업지원센터는 지난해 40개 팀을 육성해 37개 팀의 창업을 이끌어 168개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이들은 지식재산권 69건을 출원(특허 36건, 디자인 11건, 상표 21건)해 약 7억8천만 원의 매출올 올렸다. (문의: 031-888-9060/9552)
/이연우기자 27y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