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차량등록사업소 민원실 새단장

2017.05.29 20:31:48 9면

민원인 전용 인터텟 코너 등
91㎡ 확충 원스톱시스템 구축

 

광주시는 최근 차량등록사업소 민원실을 쾌적한 분위기로 새로 단장, 최상의 민원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04년 10월 준공된 차량등록사업소는 전입 등으로 인한 급격한 차량대수 증가와 민원실 공간협소로 시민들의 불편이 많았다.

사업소에서는 기존 183㎡이었던 민원실 공간을 91㎡ 확충한 총 274㎡ 규모와 민원대, 안내판, 바닥을 편안한 파스텔 색으로 교체하고 효율적인 원스톱 민원창구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민원인 편의를 위해 북카페와 정수기, 혈압측정기, 민원인 전용 인터넷 코너, 복합기 설치 등 민원인 편의시설 공간을 확충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했다.

시 관계자는 “민원실 리모델링으로 시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쾌적하게 개선된 사무실 환경만큼 최상의 차량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의 올해 4월말 차량등록대수는 16만5천358대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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