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도로대장 온라인 검색 서비스 호평

2017.06.06 19:57:21 8면

2013년 11월부터 홈피 통해
도로 길이·건축주 등 정보 제공

광주시가 건축허가(신고) 관련 시민들이 직접 검색·확인할 수 있는 ‘도로대장 온라인 검색서비스’를 제공,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그간 건축허가(신고)를 받기 위해서는 건축법에서 규정하는 도로가 있어야 하며 시민들은 이를 알기 위해 건축과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는 등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했다.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는 지난 2013년 11월부터 시홈페이지(www.gjcity.go.kr)에 생활지리웹포털 서비스를 구축, 지번만 입력하면 도로 공고일자, 공고번호, 건축주, 허가위치, 도로길이, 도로넓이, 도로면적, 건축허가번호 등을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현재까지 시스템에 등재된 도로대장 건수만 총 1만5천250건에 달하고 있다.

시민 A씨(송정동)는 “내가 소유한 땅에 건축물을 지을 수 있는 도로가 있는 것인지 궁금했는 데 홈페이지에서 도로 지정·고시 유무를 확인 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편의를 위한 시책 추진으로 건축행정의 편리성 및 신뢰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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