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으로 일시 중단 세월호 선체 수색 7일 재개

2017.06.07 19:49:20

강풍으로 일시 중단된 세월호 선체 수색 작업이 7일 오전 재개됐다.

세월호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세월호가 거치된 목포신항에 초속 5∼6m의 강풍이 불면서 오후 1시 작업을 일시 중단했다.

기상 여건이 좋아지면서 이날 오전 8시부터 작업이 재개됐으며, 세월호 선체 수색은 현재까지 전체 44개 수색 구역 중 33개 구역에 대한 1차 수색을 마무리했다.

단원고 학생 객실이 있던 4층은 1차 수색을 완료했고, 3층과 5층은 중앙구역을 제외하고 수색을 모두 마쳤다.

수습본부는 1주일 내 1차 수색을 완료할 계획이다.

세월호 미수습자 수습은 지난달 29일 사람 뼈 1점을 발견한 이후 9일째 소식이 없는 상태다.

/신병근기자 sbg@
신병근 기자 sbg@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