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 “AI 차단방역 철저하게”… 현장점검

2017.06.12 20:11:30 9면

 

조억동 광주시장은 12일 곤지암읍 삼리에 위치한 조류인플루엔자(AI)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AI 차단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방역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재난안전특별대책본부 가동 ▲24시간 거점소독시설 운영·설치 ▲전담공무원 일일예찰 ▲일제 소독 등 차단방역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 시장은 이날 “축산농가를 방문하는 모든 축산관련 차량은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을 실시 한 후 축산농가에 출입하도록 해 달라”며 “AI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사육농가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예방적 수매를 유도하는 등 관내 AI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따.

이어 “AI 차단방역을 위해서는 방역당국의 신속하고 강경한 대응이 필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농장 스스로 지켜낸다는 생각으로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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