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경륜경정사업본부(이하 본부) 사랑나눔봉사단과 인천보훈지청 보훈섬김이들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2인 1조를 이뤄 지난 14~15일 이틀간 생활이 어려운 광명 거주 저소득층 보훈 어르신들을 찾아가 건강드림상자를 직접 전달했다.
본부는 또 국가유공자 예우사업 확산을 위해 설립된 ‘함께하는 나라사랑재단’에 기부금 720만 원을 지난 16일 전달했다.
이날 광명스피돔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6·25 참전유공자 전백규 어르신과 이성철 본부 경륜운영단장 직무대행, 김연진 인천보훈지청 복지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성철 단장 직무대행은 “뜻깊은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연진 인천보훈지청 복지과장은 “경륜경정사업본부에서 이번에 보훈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보훈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만큼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함께하는 나라사랑 재단’, 인천보훈지청과 함께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