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보이는 소화기’ 12곳에 설치

2017.06.26 20:05:12 9면

소방차 진입·통행곤란 지역 등
주민 대상 안전교육도 진행

 

광명소방서는 소방차 진입 및 통행 곤란지역 등 12곳을 선정해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소방서 측은 또 소화기 설치 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보이는 소화기’란 소방차 진입·통행 곤란지역과 고지대 및 노후주택밀집지역 등 화재 취약지역에서 유사시 누구든지 쉽게 발견하고 사용 가능토록 주요 통행로 상에 설치되는 소화기다.

특히 소방서는 시민들의 초등대응 역량강화와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보이는 소화기’ 설치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심재빈 서장은 “이들 지역은 화재 발생시 소방차 진입 곤란으로 골든타임을 놓쳐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다”며 “긴급 상황 때 활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유성열 기자 mulk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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