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지역 광주 브랜드 ‘자연채’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

2017.06.29 19:33:10 9면

청정 지역 광주시의 친환경 농산물 공동브랜드 ‘자연채’가 29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 만족 대상’ 시상식에서 친환경농산물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자연채’는 ‘자연 그대로’의 의미를 내포한 ‘친환경 농산물’을 말하며 지난 2004년 시가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개발계획을 수립해 같은해 브랜드 명칭을 공모해 탄생하게 됐다.

지난 2006년 건강나라농원 외 4개소를 시작으로 자연채 상표 사용권을 부여해 현재 17개소, 165농가에서 사용 중이다.

승인 품목은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어린잎 채소, 한우, 계란, 새싹, 친환경 쌀, 콩나물, 토마토, 미나리, 상추 등 친환경인증을 받은 시의 농특산품이다.

자연채 상표 사용권을 부여받은 업체들은 친환경농업 생산과 무농약농산물 품질인증, 농산물의 안전성 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자연채는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4년 연속 수상 등 현재까지 10여가지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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