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기 없앤다고 촛불 켜고 자다가… 심야 주택 화재

2017.07.05 20:11:52

5일 오전 1시 45분쯤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3층짜리 다세대주택 1층 A(46)씨 집에서 불이 나 A씨에 의해 자체 진화됐다.

이날 불은 A씨가 장맛비로 높아진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 켜놓은 촛불이 이불에 옮겨 붙으면서 일어났다.

다행히 A씨가 서둘러 진화하면서 이불과 의류, 가재도구가 일부 불에 탔지만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다.

소방 당국은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장마철이라고 해서 양초나 향초를 켜고 잠을 자다가는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홍민 기자 wallace@
김홍민 기자 wallace@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