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광명3동에 위치한 한광교회가 오는 8월 말까지 주 3회(매주 화·수·목)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쉼터 내부에는 안마기 3대, 52인치 TV, 정수기가 설치돼 있으며, 교회측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월 2회 전문가 지원을 받아 발마사지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광명3동주민센터는 한광교회 무더위쉼터 이용자들을 위해 무더위행동요령을 알리는 현수막을 제작해 부착했으며 응급상황 시 대처요령도 숙지토록 했다.
김홍범 광명3동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철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한광교회 김길상 목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주민여러분께서는 폭염 특보가 내려지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 및 무더위행동요령을 적극 숙지하여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명3동 무더위쉼터는 광명3동주민센터, 광명3동 경로당, 빛고을경로당,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이 지정돼 운영 중이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