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자가 준 차량 2년간 타고다닌 경기도청 공무원 수사

2017.07.09 19:35:30

수원중부경찰서는 업무 관련 업체로부터 차량을 받아 타고 다닌 혐의(뇌물수수)로 경기도청 소속 공무원 A(5급)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업무 관련성이 있는 업체 관계자로부터 3천만원 상당의 국산 SUV를 받아 2년여간 타고 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경기도는 감사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파악, 지난달 A씨를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도는 지난달 징계위원회를 열어 A씨를 해임처분 했다.

/김홍민기자 wallace@
김홍민 기자 wallac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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