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북교류 실무단 2차 방북

2004.03.24 00:00:00

경기도는 오는 29일 남.북교류 실무단이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번째 북한을 방문한다고 24일 밝혔다.
한석규 기획관리실장 등 7명으로 구성된 실무단은 다음달 3일까지 북한에 머물며 1차 방북시 북측과 합의한 농업 및 보건의료 분야 인도적 지원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시기 및 방법, 규모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문화.체육 등 인적교류 사업과 경제협력 사업에 대한 포괄적인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이번 접촉에서 황해남.북도 등 도와 인접한 지역을 중심으로 한 교류대상지역의 선정과 교류사업 발굴 등을 정식 제안하고 2005년 '경기도 방문의 해' 문화행사에 북한측 참여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도 실무단은 지난해 12월15∼17일 방북, ▲농기계 지원 및 농기계수리공장 건립▲치과장비 치료 재료 등 지원 ▲식품가공분야 설비 지원 등에 합의했다.
남북교류 협력기금 200억원을 조성한 도는 지난 2002년부터 적극적인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동균기자 faus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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