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민방위대원 ‘사이버교육’ 내달 14일까지 연장 운영

2017.07.13 19:23:42 9면

성남시는 5년차 이상부터 만 40세 이하 민방위 대원 3만7천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 교육 기간을 오는 8월 14일까지로 한 달 연장했다고 13일 밝혔다.

당초 교육 기간은 지난 5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였으며 지난 12일 현재 참여 인원은 1만8천여 명(48.6%)이다.

민방위 사이버 교육은 법이 규정한 비상소집 훈련 대체 교육으로, 동 주민센터 등에 직접 가서 훈련을 받을 경우 소모되는 시간과 노력, 수고를 덜 수 있다.

사이버 교육을 받으려면 시 홈페이지(www.seongnam.go.kr)나 인터넷 포털 민방위 사이버교육 센터(www.cmes.or.kr)에 접속, 본인 인증절차를 거치면 된다.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민방공 대피요령, 심폐소생술 등 1시간 이내의 동영상 강의를 듣고 20개 문항의 시험을 봐야 한다. 14문제 이상(70점)을 맞히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처리한다.

사이버 교육을 받지 않으면 오는 10월과 11월 사이에 시행하는 비상소집 훈련에 응해야 한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이 제도를 도입해 민방위 대원들이 사이버 교육으로 소집 훈련을 대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성남=진정완기자 news88@
진정완 기자 jinj2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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