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서, 유해업소 64곳 '철퇴'

2004.03.25 00:00:00

군포경찰서가 최근 만연하고있는 탈·불법 노래방과 유해업소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변태영업장 64개 업소를 적발하고 형사입건 및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25일 군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64개 업소는 성업중인 노래방과 오락실 단란주점 등으로 단속이 소홀한 심야시간대에 주류 판매와 접대부 등을 고용해 불법·편법 변태영업을 일삼았다.
민·관·경 합동으로 실시된 이번 단속의 적발행태를 분류하면 음란 및 윤락행위 3개소, 청소년 상대 불법영업행위 9개소, 무허가 및 무등록 영업행위 15개소, 영업장 설치기준 및 관리위반행위 4개소, 기타 위반행위 18개소 등이다.
장순철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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