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AA12-1블록, ㈜대광이엠씨에 낙찰

2017.07.24 20:16:38 6면

1순위 청약 경쟁률 ‘21대 1’

서울과 가장 가까운 2기 신도시인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공급한 공동주택용지 1필지가 성공적으로 매각됐다.

24일 인천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매각 공고한 검단신도시 내 AA12-1블록에 대해 20일 1순위 신청을 접수한 결과, 21대 1의 청약 경쟁률를 나타냈다.

인천도시공사는 이들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산 추첨을 진행, ㈜대광이엠씨가 낙찰자로 선정됐다.

인천도시공사는 ‘최근 3년간 300세대 이상 주택건설실적 보유’ 등 건설실적과 시공능력이 1순위 참가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많은 업체들이 참여한 것은 검단신도시의 수도권 마지막 신도시라는 희소성과 뛰어난 입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 전상주 마케팅본부장은 “검단신도시 공동주택용지의 지속적인 매각 성공은 검단신도시의 희소가치가 반영된 결과이며 하반기 잔여 공동주택용지 2개 필지도 완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박창우 기자 p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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