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은 대한민국 실정에 맞는 복지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2017 복지 콜로키움’을 오는 12월까지 매달 1~2회씩, 총 6~7회 진행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복지 콜로키움’ 사업은 그간 한국의 복지가 기록적인 양적 성장과 담론 확대라는 성과를 이룩한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정에 꼭 맞는 정책들로 한 단계 더 거듭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먼저 오는 3일에는 한국형 복지 모델을 알아보기 위해 첫 번째 복지 콜로키움이 진행, 주제로는 ‘새 정부 복지방향-포용적 복지국가 이해하기’가 선정됐다.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새 정부 사회(복지)정책의 기조인 포용적 복지국가의 기본개념과 미래상, 포용국가의 정책적 대안이 무엇인지에 대해 소개될 예정이다.
발제는 한림대 성경륭 교수(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가 맡았으며, 후반부에는 새 정부의 포용국가론에 대한 참석자 간 자유토의시간이 진행된다.
참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복지재단(☎031-267-936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연우기자 27y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