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야시장에서 한여름밤의 추억을

2017.08.08 20:19:01 7면

도심속 여름 피서지로 각광
매주 금·토 저녁 버스킹 공연
세계 각국 다양한 먹거리도
동인천역에서 걸어서 2분
수도권 밤나들이 코스로 인기

 

인천 동구 달빛거리 송현야시장이 여름철 도심속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폭염 등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송현야시장에서는 더위를 피하려는 밤 나들이 시민들이 야시장의 다양한 음식과 흥겨운 버스킹 공연무대를 즐기며 무더위를 피하고 있다.

버스킹 공연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진행, MBC ‘나는가수다2’에 출연했던 박희수를 비롯해 강상준, 난영 등 수준급 가수들이 매주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송현야시장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하며 세계 각국의 60여 가지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인근지역에 월미도와 차이나타운이 위치해 인천의 대표적인 연계 관광루트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동인천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불과 2분 거리에 위치, 교통이 편리해 인천은 물론 서울, 경기 지역에서도 쉽게 방문할 수 있다.

이흥수 구청장은 “송현야시장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께서 부담없이 찾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야시장”이라며 “가족, 연인, 친구, 동료 등과 함께 야시장에서 즐거운 문화공연도 즐기시며 한여름 밤의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정규기자 ljk@

 

이정규 기자 lj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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