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상황 방불 ‘을지연습’ 1만6천여명 참여

2017.08.15 20:20:59 2면

道, 21일부터 소산훈련 등 실시
‘道 방위 2020계획’ 연습 도입

경기도는 오는 21∼24일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을지연습에 경기도에서 150여 개 기관 1만6천여 명이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지난 14일 오전 도청 신관 제1회의실에서 ‘2017년 을지연습 준비보고 회의’를 열고 행정기관과 유관기관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도는 이번 을지연습 기간 ‘경기도방위 2020 계획’을 실제 연습에 도입할 방침이다.

경기도 을지연습은 21일 행정기관 소산훈련, 22일 양주·포천·파주 등 접경지 주민 이동훈련, 22일 도 단위 실제훈련, 23일 주민대피훈련 등으로 진행한다.

워게임 모델을 적용해 실전과 같은 통합적 상황조치를 유도하고 생화학 테러에 대비한 인체 및 지역 제독훈련을 강화한다.

주민 참여를 우선순위에 둬 부상자 치료, 급식훈련, 주민 이동훈련 등을 병행한다.

22일 오후 3시 평택시 합정동 소사벌 레포츠타운에서 진행하는 도 단위 실제훈련은 남경필 도지사의 총괄 지휘 아래 국가 중요시설 방호, 화학 공격을 가상한 제독훈련, 공습을 가상한 인명구조와 사태 수습, 북한 피난민 수용시설 설치 등의 훈련이 진행된다.

이 훈련에는 44개 기관 1천여 명이 참여한다. /김주용기자 jyk@
김주용 기자 jy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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