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체험행사에는 수원준법지원센터와 법사랑위원 팔달지구협의회 관계자 및 보호관찰 청소년 등 20여 명이 참여, 충북 괴산군의 한 고추 농가를 방문해 고추따기 체험을 실시했으며 올갱이와 고기잡기 등도 함께 체험했다.
이재복 법사랑위원 팔달지구협의회 회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실한 고추가 생산되기 위해서는 한여름의 뙤약볕을 견디며 거름주기와 물주기를 하고, 병해충 방제를 잘해야 하는 등 농부에게 오랜 인내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재영 수원준법지원센터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땀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깨끗하고 맑은 우리 농촌의 자연을 가슴 깊이 느끼는 유익한 시간을 갖도록 해준 법사랑 위원들에게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