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공습경보 사이렌 울리면 대피하세요”

2017.08.20 20:33:43 2면

을지연습 연계 민방공 대피훈련

오는 23일 오후 2시 경기도 전역에서 공습경보 발령 사이렌이 울리면 도민은 즉시 인근 대피소로 대피해야 한다.

도는 이날 ‘을지연습 연계 민방공 대피훈련’이 실시된다고 20일 밝혔다.

이 훈련은 ‘2017년도 을지연습 및 제404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장사정포, 미사일, 화생방 등 위기상황 발생 시 비상대응능력 강화와 주민대피요령 숙달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훈련사항으로는 ▲민방공 경보발령 및 주민대피 훈련 ▲소방차 등 긴급차량 비상차로 확보훈련 ▲군경 교통통제소 설치훈련 ▲화생방 방호훈련 ▲심폐소생술·자동제세동기·완강기 실습훈련 등이 진행된다. 도민은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민방위 대원 등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가장 가까운 지하대피소로 대피하면 된다. 또 도내 도로 주행 도중 군(軍)차량이나 소방차량 등 긴급차량 이동 시 차량통제요원의 안내에 따라 차량을 움직여 비상차로를 확보할 수 있게 협조해야 한다.

도는 훈련 당일 을지연습 평가반을 활용해 도내 31개 각 시군의 민방공 대피훈련 이행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연우기자 27yw@
이연우 기자 27y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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