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 헤이즈 ‘힙합 케미’Let's get it!

2017.08.21 19:34:08 12면

 

하남문화재단 ‘케미콘서트’
세번째 시리즈 내달 2일 개최

한국 오버힙합계 새 장 연 에픽하이
신흥 음원강자로 떠오른 헤이즈
늦더위 날리는 신나는 공연 기대


하남문화재단이 준비한 케미콘서트 세 번째 시리즈가 다음달 2일 에픽하이와 헤이즈의 무대로 채워진다.

젊은 관객층을 위해 기획한 케미콘서트는 지난 해 ‘딕펑스&마마무’, ‘정엽&거미’에 이어 올해 상반기 ‘자이언티&볼빨간 사춘기’ 편까지 모두 전석 매진을 이루며 20~30대 관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공연이다.

다음달 2일 세 번째 시리즈로 관객들과 다시 만나는 케미콘서트는 힙합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에픽하이와 최근 음원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헤이즈가 출연해 특별한 음악적 케미를 선물한다.

2001년 타블로, DJ 투컷, 미쓰라 진으로 결성돼 한국 오버힙합계의 새 장을 연 에픽하이는 대부분의 곡을 직접 작사, 작곡하는 싱어송라이터 그룹으로 대중적인 멜로디와 서사적이고 문학적인 가사로 대중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데뷔 이후 한국의 각종 음악상은 물론 미국 아이튠즈 힙합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외 모두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헤픈 엔딩’, ‘춥다’, ‘Fly’, ‘One’, ‘Love Love Love’, ‘우산’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국내 최초 ‘2주 연속 800만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는 신흥음원강자 헤이즈는 랩과 보컬실력을 모두 갖춘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다. 공감 가는 노랫말과 감각적인 멜로디로 20대 여성들에게 공감을 자아내며 발표하는 음원마다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헤이즈는 ‘돌아오지마’, ‘저 별’, ‘널 너무 모르고’, ‘비도 오고 그래서’ 등의 곡들로 대중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이처럼 다른 색을 가진 두 아티스트가 만난 이번 콘서트는 9월의 늦더위를 물리칠 수 있는 신나는 곡들로 구성, 에픽하이의 ‘Born Hater’, ‘Fan’, ‘Don't Hate Me’, ‘Love Love Love’와 헤이즈의 ‘널 너무 모르고’, ‘비도 오고 그래서’, ‘저 별’ 등으로 풍성하게 채워질 예정이다.

케미콘서트 시즌3는 다음달 2일 오후 5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며 티켓 예매는 재단 홈페이지(www.hnart.or.kr) 및 인터파크(1544-1555)를 통해 가능하다. R석 7만7천원, S석 5만5천원. (문의: 031-770-7979)

/민경화기자 mkh@

 

민경화 기자 mk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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