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대표단이 ‘2017년도 을지훈련’ 기간을 맞아 훈련에 참여하는 장병 및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도 을지훈련장을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위문방문에서 대표단은 도청 을지훈련 종합상황실, 군경합동상황실 등을 순회하며 도의 종합적인 전시대비계획과 그 태세를 점검했다.

또 각급 기관의 협조적인 업무집행을 통한 연계활동의 중요성과 효율성을 당부했다. 자유한국당 최호(평택1) 대표의원은 “최근 들어 더욱 거세진 북한의 도발위협으로부터 도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관과 군의 철저한 안보의식과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도 차원에서 장병의 복무의욕 고취와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물론, 민·관·군이 한 덩어리가 돼 전시에 대비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연우기자 27y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