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식에는 함옥생 새마을지도자 경기도협의회장, 이응구 새마을문고경기도지부회장, 시군협의·문고회장, 경기도새마을사랑모임 회원 등 경기도새마을회 관계자 18명과 라오스 토라콤 군수 및 협력관, 현지 마을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새마을문고경기도지부는 이날 준공식에서 현지 유학생들이 라오스어로 번역한 한국도서 100권과 라오스도서 200여 권 등을 기증하고, 각종 학용품과 축구공, 농구공 등을 준비해 폰홍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함옥생 새마을지도자경기도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에 조성된 채소재배단지가 주민들의 소득증대의 기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을 실천해 더욱 더 잘사는 마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응구 새마을문고경기도지부회장은 “새마을작은도서관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는 문화공간이자 주민들에게는 화합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도새마을회는 2016년 폰홍마을 진입로 공사를 시작으로 2019년까지 비가림하우스 26개동, 농업용수로 관정 4개소, 다목적 회관건립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