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오는 10월까지 ‘무장애 나눔길’ 조성

2017.08.23 19:53:31 9면

산림청 녹색자금 4억 확보
산책로 폭 2m로 불편 최소화

안양시는 산림청 녹색자금을 보조받아 오는 10월까지 안양예술공원에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사업으로 시가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5억9천만 원 중 4억 원을 산림청 녹색자금으로 보조받아 추진된다.

‘무장애 나눔길’은 교통약자층인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 등 누구나 보행 불편을 최소한으로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되는 산책로다.

이 무장애 나눔길은 안양사 입구 주차장에서 예술작품 ‘빛의 집’까지 300m구간에 조성되며 목재데크 산책로와 안전난간, 난간손잡이, 전동휠체어 충전소, LED유도등, 점자 안내판, 유도블럭, 계수기, 등의자 등의 시설물이 설치된다.

또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산책로의 폭을 2m 확보하는 한편 자연환경을 고려해 최대 경사를 8% 이하로 완만하게 조성하며 곳곳에 휴게 공간도 만들어 시민의 건강과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안양=윤덕흥기자 ytong17@
윤덕흥 기자 ytong1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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