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에는 박종혁 경수고속도로 주식회사 대표이사와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아동·청소년 심리·정서 지원사업과 저소득 어르신 생필품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종혁 대표이사는 “많은 도민들과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환원하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장학금 지원사업 등 다양한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강학봉 사무처장은 “소외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경수고속도로 주식회사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투명하게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서울 고속도로를 관리·운영하고 있는 경수고속도로 주식회사는 앞서 지난 7월에는 1천만원을 기부해 관내 문화 소외계층을 문화공연에 무료로 초청하는 공연객석나눔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