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중부지방국세청 조사4국장에 김동일(51·사진) 중부청 납세자보호1담당관이 임명됐다.
김동일 중부청 조사4국장은 진주 동명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동대학 법학과 석사를 마쳤으며, 1995년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인도네시아 주재관, 서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 중부청 납세자보호1담당관 등 본·지방청 주요 직위에 근무했으며, 조세범칙조사에만 제한적으로 활용되던 FIU(금융정보분석원) 정보를 일반 세무조사 등에도 확대하도록 하는 법 개정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또 다른 나라 국세청과의 세정 협력관계를 강화해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세정 애로사항 해소에 기여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