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도시공사 제2대 사장에 김일근(56·사진) 전 삼창기업 대표이사가 3년 임기로 취임했다.
김 신임 사장은 연세대 경영학과와 동 대학 경영대학원을 졸업 후 한국장기신용은행 심사역, 수협은행 강남기업금융센터 지점장, 범양건영㈜ 상무이사, 나래회계법인 경영컨설팅 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다년간 제1금융권에서 투자와 여신을 비롯해 국내·외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사모펀드 투자 등 투자금융(IB)과 부동산PF 관리 및 펀딩 등 실물경제에서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다.
김 신임 사장은 “시민에게 감동을 드리고 전국 제일의 공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긍정적인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