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추석 자금난에 단비 도, 특별자금 200억 지원

2017.09.05 20:44:23 2면

경기도가 추석에 일시적으로 자금이 필요한 도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200억 원 규모의 ‘2017 추석절 특별경영자금’을 운영,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추석에 상여금 지급, 추가생산 등으로 자금 부족의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게 일시적인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특별경영자금 지원대상은 추석을 맞아 상여금 지급, 추가 생산 등으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융자조건은 업체 당 5억 원 이내이며 1년 만기상환으로 도가 1% 이자를 지원하고 운전자금 융자와는 별도로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다. 200억 원의 자금이 소진되면 지원이 종료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경기신용보증재단 20개 지점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 홈페이지(g-money.gg.go.kr)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도는 지난해에도 추석 명절 특별경영자금을 운영, 총 65건 200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중소기업의 일시적 자금난을 해소해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별경영자금 지원으로 도내 기업의 경영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연우기자 27yw@
이연우 기자 27y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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