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 범죄 예방 교실 실시

2017.09.07 19:56:52 11면

수원중부署

 

수원중부경찰서는 관내 대학교를 찾아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범죄 예방 교실’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30일 성균관대학교에서, 지난 5일 경기대학교에서 두 차례 진행됐으며, 범죄 노출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중국·베트남 등 외국인 유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체류기간 중 일어날 수 있는 출입국 관리법 및 보이스피싱 등 외국인 유학생의 범죄 가담 사례와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젠더폭력과 관련, 외국인의 눈높이에 맞게 교육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수원중부경찰서 외사계 이명복 계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범죄예방교실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유학기간 중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경기대학교 관계자는 “경찰과 협조해 매 학기 유학생 범죄예방 교육을 정례화 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홍민기자 wallace@
김홍민 기자 wallace@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