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과학적으로 화재원인을 규명하고 감식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7년 실물화재 감식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 용인시 기흥구 소재 한국소방산업술원 소화시험장에서 실시된 이 대회에는 본부 화재조사사법팀 4명, 소방학교 화재감정분석팀 2명, 23개 소방관서 화재조사관 46명 등 52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1차 육안감식’과 측정 장비를 활용하는 ‘2차 합동감식’을 통해 각 팀별로 제출한 감식보고를 심사위원단에서 평가해 오는 15일까지 우수 3팀을 선정하게 된다. /이연우기자 27y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