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명 현장 채용… 일자리 찾는 여성들 모두 모여라

2017.09.11 20:06:31 7면

내일 인천 여성 채용박람회
중견기업 등 70개 회사 참가

인천시는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 단절을 겪은 여성 등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바로 현장면접에 응시할 수 있는 ‘2017 인천 여성 채용박람회’를 오는 13일 개최한다.

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여성 채용박람회에서는 인천 관내의 중견, 중소기업 70개사가 참가하며, 현장면접을 통해 약 6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면접을 진행하는 채용관 이외에 취업컨설팅존, 취업비전관, 고용정책홍보관, 직업훈련상담관, 이벤트관 등이 구성되어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취업비전관’에서는 구직기술 및 블라인드 면접과 여성의 미래직업에 대한 취업특강이 진행되고, ‘직업훈련 상담관’에서는 직업훈련 상담과 네일아트, 미용 등 직무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새 정부의 대국민 소통창구인 ‘노동 1번가’ 창구가 특별 운영되어, 노동행정 개선에 대한 국민제안 아이디어 접수와 노동행정 민원사항에 대한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후 미채용 기업과 취업을 못한 참가자에 대해서는 전담 컨설턴트와 인천고용복지+센터, 인천지역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을 통해 계속해서 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 관계자는 “행사당일에는 많은 구직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참가 희망 구직자는 채용박람회 행사홈페이지(www.incheonjobfair.or.kr)에서 기업별 채용정보를 살펴보고 원하는 기업의 구인요건을 확인한 후 현장면접에 참여한다면 합격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들 기관은 지난 5월에도 ‘2017 인천 청년 채용박람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2천500여 명이 채용박람회장을 방문하여 1천700여 명의 구직자가 현장면접에 응시했으며, 현장면접과 사후관리를 통해 총 143명이 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 /이정규기자 ljk@
이정규 기자 ljk@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