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찰 중 주민 5명 만나고 점포 3곳 방문

2017.09.14 18:46:41 10면

수원 서호지구대 ‘삼삼오오 순찰’
소통 치안으로 주민들 찬사

 

수원서부경찰서 서호지구대는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치안 서비스인 ‘삼삼오오 순찰’을 적극 전개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삼삼오오 순찰’은 경찰관들이 도보순찰을 통해 지역주민을 직접 만나 대화를 통해 민원을 청취, 치안 서비스에 반영하도록 하는 제도로 ‘하루 3개 점포 방문, 5명의 주민과 만나 삼삼오오 대화를 나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호지구대는 삼삼오오 순찰을 통해 만난 주민으로부터 과거 절도 피해를 봤다는 경험담을 전해 들은 후 해당 주민의 주거지에 안전등불을 설치했으며, 관내 초등학교 주변에서 실시하는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활동에 삼삼오오순찰을 병행하는 등 소통을 통한 치안 서비스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지난 3일 개관한 ‘경기도 따복기숙사’ 관계자와 간담회를 실시해 여성범죄 등의 예방을 위한 순찰활동 강화와 CCTV 및 교통안전시설 확충에 협조하기로 했다.

신동희 서호지구대장은 “삼삼오오 순찰을 통해 지역주민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이 지역경찰의 본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더욱 신뢰받는 경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박국원기자 pkw09@
박국원 기자 pkw09@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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