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팽성농협에서 만든 평택 쌀이 이라크 수출길에 올랐다.
평택시는 20일 공재광 평택시장, 이원묵 농협 평택시지부장, 배연서 팽성농협 조합장, 김필대 팽성읍장과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라크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이라크 수출은 5번째로 평택 쌀 16t이 수출된다.
공 시장은 “농업인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라크 5차 수출은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농업인이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을 세계로 수출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평택시의회, 농협 등과 연합마케팅을 통해 현재 미국과 싱가포르, 홍콩 등 세계 각국에 슈퍼오닝 농산물을 수출하고 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