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교운동부 지도자 43명을 대상으로 ‘2017 학교운동부 지도자 청렴 및 도핑방지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와 연계해 마련된 이날 연수는 학생선수 보호와 깨끗한 스포츠문화 정착을 위해 도핑방지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지도자가 도핑방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도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 민병천 장학사가 강사로 나서 학교운동부 비리 방지를 위한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또 경기도형 운동부인 ‘G-스포츠클럽’, 마을이 함께 지역주민의 건강복지를 실현하는 ‘스포츠클럽(아카데미 등)’을 소개하며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을 연계하는 선순환의 필요하다고 안내했다.
한편, 평택교육지원청은 평택시, 평택시체육회와 연계해 2018년부터 G스포츠클럽을 통한 하키종목을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