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어린이교통공원 새 정비 완료

2017.09.21 20:24:49 9면

신호등 박스 ‘노란색’으로
운전자 안전운행 유도

 

과천시가 관문체육공원 내 위치한 어린이교통공원의 노후시설에 대해 보수공사를 완료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어린이교통공원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교육과 체험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의 생활화를 위해 지난 2010년 조성됐으나 시설 일부의 노후화로 재정비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이번 보수공사에선 교통표지판, 차선 및 횡단보도 도색 등 외부 교육시설에 대한 정비와 실내 교육장 내부 인테리어 및 교육용 장비 교체 등이 실시됐다.

특히 기존 신호등 박스를 검은색에서 노란색으로 교체해 운전자의 안전운행을 유도하고 어린이들의 눈에 더욱 잘 보일 수 있도록 해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교육에 효과가 클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올해 하반기에 관내 초등학교 1~2학년, 유치원 및 어린이집 단체(4~7세)를 대상으로 횡단보도 건너는 3가지 원칙과 길 건너기 안전한 장소 찾기, 주의해야 할 자동차의 특성 등 실질적인 체험교육 등을 마련해 놓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정비한 어린이 교통공원을 적극 활용해 어린이 안전을 위한 체험형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모범적인 선진 교통 교육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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